덕유산 국립공원
태백산맥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온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 장수군과 경남 함양군, 거창군에 걸쳐있는 우리나라의 10번째 국립공원입니다. 1975년 지정된 이곳은 해발 1,614m로 대한민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며, 13개의 대, 10여 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경관이 일품이며, 특히 아고산대 생태계 보전가치가 높아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가을에는 형형색색 단풍을, 겨울에는 설경과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구천동 33경으로 불리는 절경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키 리조트인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적상산 및 적상산성
적상산은 해발 850m 고지에 전망대가 있어 소백산맥과 덕유산의 장대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산 전체가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을 단풍이 특히 아름답고, 무주읍에서 산정호수까지 포장된 도로가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며 관광할 수 있습니다. 적상산성은 고려 후기에 축조된 백제와 신라의 국경 지대에 있던 대표적인 방어 성곽으로, 분지를 에워싼 절벽 위에 쌓은 석성으로 사적 제14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 다양한 명소를 간직하고 있으며, 도보 산행 외에도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영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영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꼭! 가봐야할 곳으로
충청북도 영동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영등군은 특히, 과일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며,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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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 계곡
덕유산 중봉에서 발원해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으로 흘러드는 약 28km 길이의 구천동 계곡은 덕유산 국립공원 북쪽 70리에 걸쳐 펼쳐지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울창한 숲과 바위, 풍부한 수량으로 인해 다양한 계곡 경관이 시원함을 더하며, 제1경인 '라제통문'부터 시작하여 은구암, 와룡담, 학소대, 수심대, 구천폭포, 연화폭포 등 33개의 빼어난 경관이 차례로 펼쳐져 '무주 구천동 33경'으로 불립니다. 경관이 뛰어난 구천동 계곡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계곡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어사길'은 구천동 제32경인 백련사까지 왕복 약 13km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머루와인동굴
머루와인동굴은 무주 양수발전소 건설시 굴착 작업용 터널로 사용하던 곳을 새롭게 단장한 독특한 관광지입니다. 무주군은 머루 재배 농가에 희망과 자부심을 주고자 이곳을 무주머루와인의 숙성 및 저장, 판매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270m 길이의 동굴 내부에는 '머루와인 비밀의 문'이라는 공간이 있어 무주에서 생산된 머루와인과 사과와인 등 6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동굴 내부는 항상 서늘하여(연중 13~15℃)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에 좋으며, 다양한 조명 설치와 중간중간 마련된 포토존으로 인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족욕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원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으로, 태권도 경기장과 체험관, 박물관뿐 아니라 격파 시범공연과 전망대 관람,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주요 시설로는 T1 경기장, 태권도 시범단 공연장, 태권 발차기 체험장, 태권도 박물관, 전통정원과 오행폭포 산책로,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특히 태권도원 전망대에서는 백두대간인 민주지산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 그림같이 아름답게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탁월한 경관을 선사합니다. 또한 전망대로 가는 모노레일도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디랜드
반디랜드는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와 다양한 곤충을 테마로 한 체험학습 공간으로, 반딧불 곤충박물관, 반디별 천문과학관, 반딧불 청소년과학관, 통나무집 숙박시설, 야영장, 주목광장 등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곤충박물관에서는 반딧불이와 세계의 희귀곤충을 비롯한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아열대식물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는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어 밤에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반디랜드에는 사계절 썰매장, 체력단련장, 잔디밭 등 야외활동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습니다.
라제통문
라제통문은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석문으로,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던 옛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통문은 ‘통하는 문’이라는 뜻으로, 태백산맥의 험준한 산줄기를 관통하기 위해 암벽을 뚫어 만든 인공 통로입니다. 조선 숙종 30년(1704년) 무풍현감 이수현이 군사 이동과 행정 편의를 위해 조성하였으며, 현재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통문의 높이는 약 3m, 너비는 약 2.5m로, 자연석을 깎아 만든 아치형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과거에는 무주와 영남 지역을 오가는 유일한 길목이었으며, 지금은 관광객들에게 역사적·문화적 의미와 함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향로산 자연휴양림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푸른 숲과 맑은 공기로 둘러싸인 자연 속의 휴식 공간으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 그리고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이 휴양림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특히 이곳의 인기 시설 중 하나인 모노레일은 향로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무주군청에서 적천로, 단천로, 무학로를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며, 주변 산자락과 산림에서 울려 퍼지는 새소리와 계곡 물소리는 도시의 소음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무풍승지마을
무풍승지마을은 백두대간과 덕유산국립공원, 소백산맥 자락에 인접한 분지형 지리적 특성을 가진 아름다운 농산촌 체험 마을입니다. 마을에는 수영장, 세미나실, 바베큐장, 독채 펜션,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농촌 체험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무풍승지마을은 사과피자와 천연허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운 여름에는 열무국수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마을에서 보는 소백산맥의 풍경이 일품이어서 자연 경관을 즐기기 위해 찾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안국사
안국사는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사찰로, 고려 충렬왕 3년(1277)에 월인화상이 창건했다는 설과 조선 초기 무학대사가 국가의 앞날을 위해 창건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무주양수발전소 상부댐 건설공사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했으나 1992년 8월에 건물을 해체하고 지금의 위치로 이전 복원되었습니다. 안국사의 주요 건물인 극락전은 앞면 3칸, 아미타불을 모신 사찰로, '나라를 평안하게 하는 사찰'이라는 염원을 담아 이름 지어졌습니다. 적상산성 내에 자리한 안국사는 역사적 가치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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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특히, 마이산은 진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그 독특한 자연 풍경과 신비로운 분위기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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