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광역시 중구와 남구에 걸쳐 835,452m²의 광활한 부지에 조성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입니다.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6개의 주제를 지닌 29개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십리대숲'은 신석기 시대부터 이어져 온 대나무 군락지로 울창한 대나무 숲이 장관을 이룹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대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은 자연 그대로의 치유 효과를 선사합니다. 정원 곳곳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생태공간입니다.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은 울산 동구 해안가에 위치한 93만㎡ 규모의 공원으로,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경치가 빼어난 곳입니다. 1906년 설치된 울기등대를 중심으로 5천 그루가 넘는 100년 된 해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최고의 명소는 바로 길이 303m의 국내 최장 해상 출렁다리로, 바다 위를 걸으며 동해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진 1등급 설계로 지어진 출렁다리에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공원 내 바닷가길, 전설바위길, 송림길, 사계절길 4종류의 테마 산책로를 통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2025년 최신)
교촌한옥마을경주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촌한옥마을은 조선 중기 이후의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역사문화마을입니다. 최씨, 손씨, 김씨 등 경주의 명문가들이 모여 살던 이곳은 현재 양반 가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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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한 울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매년 새해 첫날이면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듭니다. 1920년에 세워진 하얀 등대는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울산항의 뱃길을 인도해왔으며, 등대 내부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넓은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망우체통, 하트 모양의 조형물, 드라마 세트장, 수려한 해안 산책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 조성된 간절곶 공원의 무장애나눔길은 누구나 편하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인근에는 진하해수욕장과 푸른 송림이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과거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 일대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고래 테마 관광단지입니다. 고래박물관에서는 1986년 포경 금지 이후 사라져가는 포경유물과 고래 관련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으며,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벨루가 등 실제 고래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조성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과거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았으며, 고래광장, 장생포 옛 마을,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조각정원 등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야생 돌고래를 관찰할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라벤더 정원도 운영되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십리대숲
십리대숲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에 위치한 울산의 상징적 자연경관으로,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양편에 울창한 대나무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있는 강변 대나무 숲 중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숲으로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63종의 다양한 대나무가 빽빽하게 늘어서 있어 도심 속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과 청량한 공기를 제공하며, 대나무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거닐면 대나무가 서로 부딪히며 내는 소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는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 절벽에 새겨진 국보 제285호로, 너비 약 8m, 높이 약 4m 규모의 바위면에 200여 점이 넘는 그림이 새겨져 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이 그림들은 고래, 사슴, 호랑이 등의 동물과 사냥하는 인물 등을 묘사하고 있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 특히 고래 그림이 다수 발견되어 당시 동해에서 고래잡이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바위그림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역사적 시간여행을 선사합니다.
대운산 내원암계곡
대운산 내원암계곡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 위치하며, 울산 12경 중 하나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내원암은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마지막 수행 장소로 택한 곳으로, 예로부터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 불릴 정도로 경치가 빼어납니다. 계곡은 도통골 골짜기와 내원암 주위를 흐르는 물줄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창한 숲과 어우러진 청량한 계곡물은 더위를 식히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물이 맑고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휴가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계곡 주변으로는 편안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힐링의 숲과 치유의 계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강동 몽돌해변
강동 몽돌해변은 울산 동구 주전동에서 북구 강동동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로,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길이 약 12km, 폭 40m의 규모를 자랑하는 몽돌 해변입니다. 모래사장이 아닌 동글동글한 자갈이 깔려있어 파도가 몽돌과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독특한 소리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검은 돌을 밟는 감각적 경험과 함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해안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목~주전 코스를 따라가면 어물동마애여래좌상, 주전봉수대 등 다양한 문화유적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는 색다른 여행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녹지공간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허파 역할을 하는 도심 속 자연휴양지입니다. 도심 속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연못과 폭포, 꽃밭, 조각공원 등 다양한 테마 구역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또한 울산체육공원, 놀이시설, 물놀이장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공원 내 테마가든, 동물원, 식물원 등 다채로운 시설이 있어 자연과 엔터테인먼트가 조화를 이룬 울산의 대표 공원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1,241m),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등 7개의 높은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지대로,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된 울산의 자랑입니다. 영남지방의 지붕이라 불리는 이곳은 사계절 각기 다른 비경을 선사하며,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비단 병풍을 두른 듯 화려한 풍광으로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신불산 억새평원은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 등산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울창한 숲과 계곡, 폭포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